분류 전체보기20 [웹툰/카카페]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 주인공들이 나이가 많아고 먼치킨들이라 그런지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져도 매우 덤덤한 반응이 인상적이다. 주변인과 보는 독자는 난리가 나는데, 어떻게 되는지 상황을 다 보고나서 여유있게 처리하는 느낌. 그래서 보는 입장에서는 상황을 보는 과정이 빨리 대처하면 당하지 않을 것 같은데, 샬롯(여주)이 자꾸 휩쓸리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실제론 전혀 휩쓸리지 않았지만! 판타지와 로맨스 한스푼(후반엔 비율이 달라지긴 한다)인데, 그 적은 로맨스에 매달리게 되는 작품. 판타지는 다섯명의 제자로 시점이 나눠져서 그런지 이해가 힘들지만 로맨스는 한명이라 이해가 쉬워서 그런가. 100년을 넘게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할 정도로 한결같이 샬롯을 위하는데다, 제프리의 여유가 넘치던 그 모습 마저도 샬롯을 위해 변했던 모습.. 2024. 7. 3. [웹소설/카카페] 악녀들을 위한 안내서 성녀, 신에 대한 고정관념을 비트는 내용이라서 매우 흥미진진했다. 단편적인 면만 보고 악녀라고 매도하는걸 이용해서 자유로워지는 라라(여주)와 신에게 선택받아서 성녀가 되어도 본인을 잃지 않는 모습이 매우 매력있었다. 라라가 주된 화자였음에도 완결까지 읽고 난 후엔 데미안의 사랑이 기억에 남는다. 왜일까? 라라의 사랑이 데미안에 비해서 작은 것도 아니었는데… 그에 비해 사랑에 빠지던 서서에 이입되던 것은 라라였다. 둘의 진득한 사랑 이야기와 탄탄한 설정 이야기를 원하신다면 추천! 24.05.31 완독 악녀들을 위한 안내서죄 없는 공주를 추방하고, 전쟁이 일어나도록 이간질한 '가짜 성녀', 라비오르 베일리. 그녀는 성녀의 얼굴을 한 악녀였다. "사랑해. 그러니 그냥 입 다물고 죽어 줘. 응?" 그러나 믿었던.. 2024. 5. 31. [웹소설/카카페] 검을 든 꽃 와… 이렇게 끝까지 만족스러운 작품은 오랜만인 것 같다. 남주와 여주의 로맨스, 주인공들이 가진 매력, 주변 상황의 서사, 전투씬, 설정, 제목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작품이었다. 초반에 에키네시아(여주)관점에서 한번 진행된 이야기를 유리엔(남주)관점으로 다시 풀어내는데, 같은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재미있게 읽었었다. 그리고 그때 알게 되는 것이 일반적으로 기대되는 남주와 여주 포지션이 반대라는 것. 이게 전혀 어색하거나 과하지 않고 오히려 인물이 가진 매력으로 느껴진다는게 새로웠다. 은소로 작가님 작품은 이걸로 3번째인데 3개 모두 재미있게 읽어서 다른 작품도 찾아서 읽어보고 싶다. 왜 이건 웹툰이 없는거죠…? 24.05.12 완독 검을 든 꽃에키네시아 로아즈는 평범한 백작영애였다. 마검에 조종.. 2024. 5. 10. [웹툰/카카페] 김비서가 왜 그럴까 왜 이게 판타지가 아닌가! 나오는 모든 설정들이 판타지였는데?! 그래도 비서라는 여주의 직급에 매몰되지는 않았던 스토리라서 재미있게 읽었다. 부회장님인 남주가 처음엔 정말 너무 재수없을 정도로 뻔뻔해서 재수없을정도였는데, 보다보니 적응되어서 그런가 얼굴에 설득되어서 그런가 나름 괜찮아졌었다. 그래도 본인 스스로가 너무 잘난걸 아는 사람은 참… 그렇다. 24.05.09 완독 김 비서가 왜 그럴까 [완결]천상천하유아독존, 신이 빚어낸 마스터피스, 이 세상 내 맘대로 안 되는 건 없는 유일그룹 부회장.'이영준’.9년 동안 그런 이영준의 옆에서 개인, 수행, 의전비서, 때로는 운전기사, 또 때로는 page.kakao.com 2024. 5. 6.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