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이 정말 적절한 작품이다.
당신(타인)을 이해하는 일은 몸이 바뀌는 판타지가 있어도 힘든일이라는 걸 알려주는 제목이라고 할까
초반 바이올렛 묘사가 원작 소설을 읽은 사람에게는 좀 낯설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지만, 나는 그래서 후반부 바이올렛의 원래 모습을 찾아가는 변화가 더 잘 느껴졌다.
웹툰을 보고 있으면 원작 소설을 다시 읽고 싶어지는데, 원작소설을 보면 웹툰도 다시 보고 싶어 질 것 같다.
그림으로 보는 성격 급한 바이올렛과 우아한 윈터.
원래 모습도 매력적이고, 서로 바뀐 모습도 매력적이다. 어떤 모습을 해도 매력적인 커플이라 완결이 다가올 수록 보내주기 너무 아쉬웠다.
여담으로 카카페에 오디오 드라마 버젼도 있는데, 성우분들의 열연으로 또 다른 맛이 있다. 소설, 웹툰이 좋았다면 한번 들어 보는 걸 매우 추천한다.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왕녀인 바이올렛은 왕실의 막대한 빚을 갚아준윈터 블루밍과 결혼한다.결혼식에서 처음 본 윈터에게 반한 바이올렛.운이 좋다고 생각한 것도 잠시, 오빠인 에쉬가 왕실 해체를 선언하자사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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