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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카카페] 세계관 최강자들이 내게 집착한다
revel
2024. 4. 23. 11:05

그 동안 집착이라고 하면 너무 독한 작품들만 읽어서 그런지, 제목에 집착이 들어있길래 달리아(여주)의 마음이 피폐해질 줄 알았었다. 그런데 웬걸, 최강자들이 집착한다기보단 달리아가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는 대형견들 느낌이었다. 그래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과보호가 없잖아 있지만, 결국 달리아 뜻대로 하게 해주고 집착이라기보단 사람을 좋아하고 존중해주는게 이런게 아닐까 싶었다.
특히, 저 매우 멋지게 포즈 잡고 있는 세드릭(남주)이 달리아를 위하는거에서도 최강자라 생각하는데, 달리아에 대해 생각할때 달리아에게 상처주는 방향이 없다. 거기에 자주 묘사되는 얼굴! 표지의 얼굴을 대입해보았을때, 달리아가 자꾸 얼굴에 넘어간다고 하는데 납득이 간다.
제목에 비해 햇살느낌 나는 소설이었다.
24.04.28 완독
세계관 최강자들이 내게 집착한다
간식으로 나온 빵을 오물거리던 열 세살의 어느날, 달리아 페스테로즈는 문득 자신의 전생을 기억해낸다. 이곳은 주인공들이 미쳐가는 피폐 여성향 게임 속 세상이고, 자신은 장차 최고 악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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