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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카카페] 펜들턴 혁명

revel 2024. 4. 7. 11:10

정말 혁명을 한다. 왕조시대에서 혁명하는 소설을 보고 싶다면 이 작품을 보면 된다.

이야기가 여러 관점에서 얽히고 설키며 진행되는데다 하나의 이야기가 뿌리내리며 발전해 가는데, 각각의 주제가 가볍지 않아서 글 자체가 묵직한 느낌이었다.

로판으로 분류된 이 작품에서 로맨스와 판타지 둘 모두를 담당하고 있는 것이 키다리 아저씨 두 명이다. 이 두 명의 이야기를 곱씹다 보면 마음이 매우 쓰였었는데, 완결부분에선 모두 각자의 행복을 찾아가게 되는 것 같아서 괜히 읽으면서 혼자 흐뭇해지게 된다.

처음 표지를 보면 여주…? 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글을 읽다보니 매우 적절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환청처럼 들려오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에드야… 에드야… 이 아저씨는… 이 아저씨는…!’

펜들턴 혁명

우리를 책임지고자 염려치 마세요.우리의 행복은 당신들이 쥐여 주는 것이 아닙니다.**역사적 로맨스의 해피엔딩. 그 너머 잃어버린 얼굴들이 있다.펜들턴 대공 부부가 비밀 후원자 ‘키다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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